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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현실주의 (Surrealism)

- 배경

초현실주의 또는 쉬르레알리즘은 1920년대 초 프랑스를 중심으로 전세계에 퍼진 문예, 예술사조의 하나입니다. 1차 세계대전 이후 다다이즘의 예술 형식 파괴 운동을 수정, 발전시키고 비합리적인 잠재의식과 꿈의 세계를 탐구하여 표현의 혁신을 꾀한 예술운동입니다. 

 

- 특징

초현실주의자들은 "인간의 상상에 자유를 부여해야한다"고 생각하여 프로이트의 무의식 표출 이론에 따라 이성의 지배를 받지 않는 공상/ 환상의 세계를 중요시했습니다. 다다와 마찬가지로 자신들의 작품이 미술의 대상으로 숭고화되는 것에 반대하여 다양한 기법을 사용했는데 가장 대표적인 기법으로는 콜라주, 프로타주, 파피에콜레, 데페이즈망 등이 있습니다. 

사실주의나 추상미술과 대립되는 것으로 이해하기 쉬우나, 작가에 따라 사실적인 기법과 추상기법을 적절하게 사용할때도 있습니다.

(ex. 달리, 마그리트)

 

색채경향 : 몽환적 색채와 연결되는 고명도와 밝은 색채를 사용

 

 

 

 

 

 

 

미니멀리즘 (Minimalism)

- 배경

'최소한'이란 의미로서 미니멀리즘은 단순함을 추구하는 디자인 사조입니다. 1960~70년대 미국의 시각예술과 음악을 중심으로 일어났으며 모든 기교를 지양하고 근본적인것을 표현하려 했습니다.

 

- 특징

풍부한 디자이너의 감성을 고의로 억제하여 사물의 고유한 특성을 제시하고자 했습니다. 대상의 불필요한 요소들을 제거하여 최소한의 색상을 사용하고 기하학적인 뼈대만을 표현하는 단순한 형태의 미술작품이 주를 이룹니다. 디자인의 미적감각을 최소한으로 줄이며 색채, 형태, 구성을 극도로 단순화했습니다. 이를 통해 감상자로 하여금 작품의 재료, 고유한 특성 자체에 관심을 두고자했습니다. 이처럼 미니멀리즘 작품들은 작가의 이념을 표현하거나 상정하지 않고 작품의 가장 순수하고 본질적인 근원으로 돌아가고자 했습니다.

(ex. 스텔라)

 

색채경향 : 검은색의 단색, 금속색 등 절제된 단아함과 극단적인 간결함이 돋보이는 원색, 무채색 등이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