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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아트 (Pop Art)

- 배경

1950년대 중반 영국에서, 1950년대 말 미국을 중심으로 등장한 디자인사조. 1950년대 미국과 영국에서는 대량 생산과 대량 소비가 최고치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사람들이 자연, 환경보다는 광고판, 대중매체 등 미디어와 친해지게 된것에 착안해 추상주의에 식상함을 느낀 화가들이 TV나 잡지, 광고에 등장하는 이미지를 작품의 재료로 활용하였습니다.

 

- 특징

추상주의가 추상적이라면 팝아트는 구상적. 늘 새로운것을 추구.

직접 관찰한 실제 이미지가 아닌 인위적인 제 2의 이미지를 채택한다는 면에서 어떻게든 가공과정을 거쳐야함.

대중문화에 대한 비판이나 도전보다는 대중문화를 그림의 소재이자 정보로서 이용하는 중립적 입장에 서있음.

간결하고 명확한 색면과 원색 사용.

에로티시즘의 표현. 도구화된 성과 상업화된 성을 표현.

매스미디어, 광고, 제품들을 이용하여 실크 스크린 기법을 시도한 앤디 워홀이 대표적

 

색채경향 : 흑백의 어두운 배경색 위에 현란하고 여과되지 않은 강조색 사용. 원색을 사용하여 강렬함을 줌.

 

 

 

 

 

 

 

옵아트(Optical Art)

- 배경 

사상이나 정서와는 무관하게 원근법상의 착시나 색채의 장력을 통해 순수한 시각상의 효과를 추구합니다. 착시와 색채의 변화등의 과학적 요소를 기본으로 하기때문에 자연과학에 더 가까운 예술입니다. 당시 디자인계나 패션계에 영향을 미쳤으나 사고와 정서를 배제한 계산된 예술로서 일반 대중들로부터 지지는 받지 못했습니다.

 

- 특징

'시각적인 미술' 기하학적 형태와 미묘한 색채관계나 원근법 등을 통해 사람의 눈에 착시를 일으켜 환상을 보이게 하는 과학적 예술 종류중 하나.

일루젼을 이용한 착시 등의 작품이 많으며 평행선, 바둑판 무늬, 동심원 같은 단순하고 반복적인 형태의 화면을 의도적으로 조작하여 실제로 화면이 움직이는 듯한 시각적 착시를 일으킵니다. 

(ex. 빅토르 바자렐리, 브리짓 라일리)

 

색채경향 : 수축과 팽창의 효과가 일어나도록 하기위해 명도대비와 색상대비를 이용한 색채의 대비효과를 줌.

              때로는 명도가 같은 보색을 병치시켜 색채의 긴장상태를 유발하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