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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주의(Impressionism)

- 배경

19세기 말 프랑스에서 일어난 회화운동. 비평가 르로아가 우연히 모네의 풍경화인 '인상,해돋이'를 들어 인상파라고 야유한 것에서 유래하며, 오늘날 서양 미술사에서 19세기 후반을 대표하는 사조로 쓰이고 있습니다. 인상주의는 빛의 변화에 따른 순간적인 형태의 변화를 포착하려는 미술양식을 말하며 빛에 따라 순간적으로 변화하는 깊이없는 사물의 인상을 표현하고자 하였습니다. 서양 미술사에서 대중에게 가장 많이 알려지고 애호되는 화풍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 특징

'재현'의 회화에서 벗어나 개인적인 경험이나 느낌을 표현한 것이 특징입니다.

전통과 신화의 주제에서 벗어나 자연이 빛에 의해 시시각각 변하는 색채 현상들을 여러색으로 표현하여 혼색의 효과를 추구했습니다. 인상주의가 대중에게 커다란 호감을 주게된 요인으로는 다음과 같은점이 꼽힙니다.

- 전통적인 그림의 주제와 기교에 얽매이지않고 일상생활에서 그림의 동기와 대상을 찾음

- 사실주의 미술처럼 도시의 일상뿐만 아니라 프랑스 시골의 햇살아래 변화하는 풍경을 현장에서 직접 화폭에 담음으로써 생동감과 친근감을 줌

- 빛과 색의 조화, 대상과 면의 구성을 나름대로 실험하여 현대미술의 형성에 결정적 영향을 끼치게 됨

(ex. 모네, 르누아르, 반고흐)

 

색채경향 : 밝은 색채 사용, 빛과 분위기를 묘사하기위해 노랑, 보라 혹은 빨강, 초록의 보색을 사용

 

 

 

 

 

 

아르누보 (Art Nouveau)

- 배경

1900년 초반에 파리에서 일어난 신예술 운동. 아르누보는 프랑스어로 '새로운 미술'을 뜻합니다. 알폰스 무하가 1895년 1월 1일에 빅토리앵 사르두의 연극 지스몽다 광고용 석판 포스터를 만들었을때 아르누보는 갑작스러운 파급 효과를 내었습니다. 새로운 예술 장르와 예술가들을 파리 시민들에게 알린것과 다름 없는 이 사건은 처음에는 무하 스타일이라 불렸다가 곧 아르누보로 알려졌습니다.

 

- 특징

심미주의적(보기에 아름다움을 중요시함), 장식적인 경향이 특징입니다. 곡선미를 살리고 식물의 모티브를 많이 이용하였습니다. 19세기 아카데미 예술의 반작용으로 자연물 특히 꽃이나 식물 덩굴에서 따온 장식적인 곡선이 특징입니다. 아르누보 예술가들은 건축에서 가구까지 삶의 예술에 관한 모든 부분에 대해 작업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ex. 클림트, 가우디, 알폰스무하)

 

색채경향 : 인상주의의 영향으로 다채로운 색상과 밝고 부드러운 파스텔 톤의 주조색을 사용

              금색, 진홍색, 보라, 남색 등의 강조색이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