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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플러스 런칭일 : 2019년 11월 12일!

최근 미디어 플랫 업계에서 들썩이는 소식중 하나, 디즈니에서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로 '디즈니플러스(Disney Plus)를 시작한다고 한다. 런칭은 오는 11월 12일이며 북미지역에서 먼저 서비스를 시작하고 내년부터 점차 아시아와 유럽시장을 비롯해 전세계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중간에 텀이 생길 수도 있으니 올해 말이 되기전에 보고싶은 디즈니 영화가 있다면 부지런히 봐야겠다.

 

 

구독료 :  넷플릭스보다 저렴하네!

디즈니는 오는 2024년 말까지 6000~9000만 가입자를 확보하는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월 6.99달러, 1년에 69달러라는 낮은 구독료를 책정했다고 한다. 넷플릭스에서 가장 싼 요금제인 월 9달러보다 저렴하며 가장 비싼 요금제인 월 15.99 달러보다도 절반인 금액이다. 

 

 

넷플릭스에 있는 디즈니 콘텐츠들은 어떻게 되는거지?

디즈니는 2010년대 중반부터 넷플릭스와 제휴를 맺어왔지만 디즈니플러스 런칭을 계기로 올해 말 넷플릭스와의 계약이 종료, 디즈니 콘텐츠 배급을 중단한다. '캡틴 마블' 이후의 작품들은 디즈니 플러스에서만 독점 방영될 예정이라고 하니 최근 마블시리즈를 보고싶다면 디즈니 플러스에서 봐야하겠다! 

 

뿐만아니라 방대한 프랜차이즈 라인업도 매력요소 중 하나이다. 디즈니는 '엔터테인먼트 공룡'이라는 칭호답게 픽사, 마블 등의 인기 프랜차이즈를 거느리고 있으며 스타워즈 시리즈와 폭스 TV 콘텐츠까지 보유하고 있다. 이밖에도 인기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과 추후 개봉할 디즈니 영화들이 극장 상영, 비디오 서비스가 종료된 이후부터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