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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에어프라이어가 한창 대세이다

쉽고 간편하게 오븐에서 굽는거처럼 요리도 가능하고 냄새도 금방 빠져서 그런지 에어프라이어 요리가 핫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여러 에어프라이어 요리중, 그중에서 쉽고 초간단하게 할 수 있는 고구마 말랭이 만드는법을 소개해보려 한다. 고구마말랭이는 간식으로 먹기에도 좋고 바쁜 아침, 부담없이 속을 든든하게 채워줄 수도 있어서 남녀노소 불문하고 사랑받는 간식이다. 다이어트를 할때 간식으로 두고 먹기에도 정말 좋은 고구마말랭이, 편의점에서 사면 한입거리에 4천원씩해서 사먹기가 부담스러울때가 있는데 에어프라이어만 있으면 요리방법이 정말 쉬워서 막 만들어 먹기 정말 좋다.

참고로 난 된장찌개도 못끓이는 요리똥손 초보자이며 고구마말랭이는 아주 쉽게 만들었던 요리다.


 

 

= 준비물 = 

고구마, 에어프라이어, 냄비, 물, 찜기

 

= 예상소요시간 =

약 1시간 30분

 

= 요리순서 =

1. 고구마 찌기 (약 15분)

난 촉촉한 말랭이가 좋아서 일부러 살짝 먼저 쪄주었다. 너무 많이 찌면 모양이 뭉개지니 적당히 쪄줬을때 빼줘야하는데 대략 15분정도 찌면 원하는 경도의 고구마가 쪄진다. 젓가락을 사용해서 고구마를 찔러보는 방법을 추천한다. 젓가락을 고구마에 찔렀을때 살짝 힘을 줘야 들어가는 정도일때 빼주면 좋다.

 

2. 껍질까고 썰기 (약 10분)

고구마 껍질을 깔때는 손으로 해야하는 작업이니 조금 식히고나서 까주어야한다. TMI지만 나는 성격이 급해서 대충 식혀놓고 뜨거워도 깠더니 엄지손가락이 3일정도 따끔거린다. 껍질까기 작업이 끝나면 먹기좋게 썰어주면 되는데 취향에 따라 썰어주면 된다. 나같은 경우는 감자튀김처럼 먹고싶어 고구마를 반으로 갈라 세로로만 길쭉길쭉하게 잘랐다.

 

3. 에어프라이어 투입 (약 1시간/ 130-140도, 15분씩 4번)

고구마껍질을 까고 써는작업이 끝났다면, 바로 에어프라이어로 투입하면 된다. 이때 종이호일을 깔면 에어프라이어에 눌러붙지않아서 훨씬 편리한데 없어도 무방하다. 온도는 130-140도에 두고 15분을 1세트로 총 4세트정도 돌렸다. 중요한건 1세트가 끝날때마다 한쪽만 열이 가해지지않도록 잘 뒤집어주어야한다. 이렇게 4세트를 돌리면 고구마 표면에 하얀가루가 뜨는데 고구마의 당분가루로써 잘되고 있는거니 걱정하지않아도 된다. 

 

4. 보관

에어프라이어에서 말린 고구마 말랭이는 간단하게 지퍼백에 넣어 냉장보관하면 된다. 꺼내서 먹을때 딱딱할 수 있으니 전자렌지에 15초정도만 데우면 다시 말랑말랑해진다. 한입에 쏘옥 넣어 먹으면 끝!